봄이 오면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
우리의 몸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여름엔 일찍 조금 일찍 일어나고, 겨울엔 조금 일찍 자고 조금 늦게 일어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릴 때 한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 게 아직 기억이 납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절에 맞는 음식은 우리 몸이 환경에 적응하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을 제공해 줍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싱그러운 봄나물이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3월에는 향긋한 달래와 아삭한 봄동이 제철입니다.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잎이 단단하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추운 겨울을 견디며 자란 봄동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해소에 탁월합니다. 또,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소화를 촉진시키고 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달래는 대표적인 봄을 알리는 향신 채소로 비타민A와 칼슘이 풍부합니다. 특히, 매운맛의 알리신 성분이 항균작용을 해 봄철 환절기에 발생하는 감기나 기관지 질환에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재료를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요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달래장을 곁들인 봄동 겉절이입니다. 봄동에 매콤 달콤한 달래장을 더하면 감칠맛이 살아나는 별미 반찬이 완성됩니다. 지금부터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달래장을 곁들인 봄동 겉절이 레시피
🛒 재료 준비 (2~3인분 기준)
봄동 - 1 포기
달래 - 한 줌
고춧가루 - 1.5큰술
간장 - 2큰술
다진 마늘 - 1작은술
매실청 (또는 설탕) - 1큰술
참기름 - 1큰술
깨 - 약간
식초 - 1큰술
소금 - 약간 (봄동 절일 때 사용)
🥣 만들기
1. 봄동은 잎을 한 장씩 떼내서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2. 큰 볼에 자른 봄동을 담고 소금을 뿌려 5분~10분 정도 절여 줍니다.
3. 절인 봄동을 흐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양념은 맛이 희석됩니다.
4. 달래는 뿌리가 통통하고 잎이 진한 초록색을 띄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를 살짝 다듬어서 흐르는 물에 헹궈 2~3cm 간격으로 썰어 줍니다.
5. 큰 볼에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매실청, 참기름, 깨, 식초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6. 준비된 양념장에 썰어 둔 달래를 넣고 버무려주면 향긋한 달래장이 완성됩니다.
7. 절인 봄동을 큰 볼에 담고 달래장을 넣어 살살 버무려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도록 합니다.
8. 완성된 겉절이를 접시에 담고 통깨를 살짝 뿌려주어 마무리합니다.
▶봄동 겉절이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20~30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양념이 잘 배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봄동 겉절이는 뜨거운 밥에 비벼 먹으면 별미 비빔밥이 됩니다.
✅ 고기요리와 함께 드시면 느끼함을 잡아주어 찰떡궁합입니다.
✅ 된장찌개와 곁들여 식사하셔도 맛있습니다.
● 겉절이는 당일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냉장 보관 시 하루 정도는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드시길 권장합니다.
●봄동은 물김치로 담아서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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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나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겨우내 움츠러든 몸의 활력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제철에 먹는 음식은 자연의 이치를 따라 영양도 가장 풍부하고 맛도 가장 좋습니다. 우리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까지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달래장을 곁들인 봄동 겉절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음식입니다. 올봄에는 향긋한 달래와 아삭한 봄동으로 만든 겉절이로 영양 가득한 봄나물을 반찬 만들어 보시길 강추합니다.
신선하고 향긋한 봄나물 꼭 챙겨 드세요!